동네의 길을 걷다보면, 낡아빠진 건물에 오래된 철물들이 가득한 동네의 철물점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이런 철물점은 6개월~1년 만에 문을 닫아버리는 기타 요식업종들과는 다르게 꽤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많은데, 그 속사정을 들여 본다면 어떤 특별한 것이 들어있음을 알 수 있다.

야마다 신야의 책 -동네 철물점은 왜 망하지 않을까?-(회계전문가가 일상생활을 회계와 연관지어 생각해보라는 의도로 쓴 책) 를 보면, 그 특별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동네 어디서나 볼 수 있을법한 자그만한 철물점을 예로 들면서 경영에 필요한 여러가지 요소를 말해주는데 우리가 주목한것은 바로 이 부분이다.

2. 다른 이야기 : 주택가에 있는 고급 레스토랑의 생존 비법

「이 레스토랑의 음식은 유기농 야채 등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했기 때문인지 분명 맛있었긴 했다. 하지만 주위사람들에게 정말 끝내줘! 별 다섯개야! 라며 선전 할 정도는 아닌 듯 싶었다.(중략)

곁눈질 해보니 주부로 보이는 중년 여성 손님들은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소믈리에와 사이가 좋았다. '서로 아는 사이인가?'하고 의아해하며 화장실로 향했는데, 화장실 벽에 모든 의문점을 해소시켜주는 해답이 붙어있는것 아닌가?」

“인기 폭발! 마감이 임박했습니다!
-요리사가 가르치는 프랑스 요리강좌-
-소믈리에에게 배우는 와인강좌-
제 13기 수강생 모집중“ (중략)

- 동네 철물점은 왜 망하지 않을까 中 -

재빠른 사람들은 이미 눈치를 챘을 수도 있겠지만, 이는 앞서 언급한 ‘원 소스 멀티 유즈’ 의 단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어찌 주택가 같은 번화가가 아닌 곳에서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이 망하지 않고 명맥을 유지 할 수 있었던 것일까? 위의 이야기에서 보듯 레스토랑에서는 ‘음식판매’ 라는 주업과 ‘주부를 대상으로 한 요리강좌, 와인강좌’ 라는 부업이 함께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 또한 야마다 신야의 책 -동네 철물점은 왜 망하지 않을까? - 에서 발췌한 이야기이다. 저자인 야마다 신야는 여러가지 사례를 들며 경쟁이 심화된 현재 시장에서의 생존전략은 '원소스 멀티유즈' 에서 비롯된다고 이야기한다. 이쯤되면 저자의 이야기는 '원소스 멀티유즈' 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로 생각해도 무방 할 정도이다.

3. 원소스 멀티유즈(OSMU) 란?

쉽게 말해 하나의 성격을 가진 컨텐츠 및 물품들을 다양한 판매방식 및 활용기법을 사용하여 2, 3 차의 컨텐츠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언급한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의 ‘원소스’ 는 ‘레스토랑’ 이라 할 수 있고, ‘멀티유즈’ 는 ‘음식판매와 강좌’ 로 말할 수 있다.
원소스 멀티유즈의 가장 큰 장점은 부대 비용 및 마케팅 비용의 최소화라고 할 수 있는데, 이를 앞서 언급했던 레스토랑에 빗대어 얘기해보자면,

첫 번째로 레스토랑이 장사가 잘 되지 않는 시간대인 점심부터 저녁까지의 시간은 마찬가지로 주거지역의 주부들 또한 한가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레스토랑은 이 시간대를 공략하여 강좌를 개설하였고, 자기개발을 원하는 주부들의 눈길을 끄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두 번째로 요리강좌와 와인강좌에 필요한 재료비 및 강사고용에 필요한 비용들은 레스토랑에서 값 싸게 구입한 재료들과, 와인 그리고 레스토랑 자체적으로 고용한 소믈리에와 주방장 등이 직접 강좌를 진행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들어가는 부대비용을 최소화 시켰다는 것에 있다. 와인 및 재료들은 레스토랑에서 대량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원가가 저렴할 수 밖에 없고, 소믈리에와 주방장의 강좌의 경우 새로운 강사를 섭외 할 필요 없이 협의된 급여 내용에서 추가 지급 하는 방식으로의 최소화가 가능한 것이다.

세 번째로 이 강좌에 많은 주부들이 수강하게 되면 레스토랑에 대한 인지도가 주부들 사이에서 높아질 것이고, 이는 입소문을 타 좋은 마케팅 효과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는 주택가의 경우, 주부들 사이의 사회적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이러한 입소문 마케팅의 경우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4. 툴앤하우스는...

철물은 특성상 판매 트렌드에 대해 민감하지 않아 안정성이 높고 마진율이 높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러한 이유에서 인지 동네 철물점의 경우 낡은 건물에 질서 없이 쌓여있는 점포내의 재고들, 차림에 신경 쓰지 않는 가게 주인 등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곳이 많은 편이다. 툴앤하우스는 이러한 기존의 철물점의 부족한 부분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보완하고 보충하여 원소스 멀티유즈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고 할 수 있다.

툴앤하우스는 일반 철물점과는 달리 깔끔하고 보기 좋은 진열대와 매대관리를 권장하고, 재고관리는 IT 기술(POS, ERP, BARCODE)을 활용하여 적극적이고 발 빠른 대응과 판매관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하는 등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사업주들과 직원에게 제공되는 유니폼으로 고객들께 깔끔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하고, 각 가맹점에 따라 홈페이지(모바일 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게 하여 예약관리, 마케팅 및 광고효과 또한 기술적으로 돕고 있다.

홈서비스 부분에는 전기와 수전 등 가정 관련 수리, 보수, 교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서비스 목록에 따른 교재를 만들어 배포하고, 자사 홈페이지에서 쉽게 동영상 강좌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하여 사업주가 홈서비스 부분에 충분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5. 마지막으로.

현 세대에 들어서면서 원소스 멀티유즈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또한 가맹 계약만 체결하면 그것으로 끝인 무책임한 프랜차이즈 업체도 성행하는 시대이다.
툴앤하우스는 이러한 시대적 트렌드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 하여, 원소스 멀티유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무작정 계약만 하면 끝인 가맹점 관리는 절대 지양하는 관리체계를 약속한다.

조금이라도 망설여진다면 전화 후 충분한 상담을 받아 보길 권한다. 툴앤하우스를 만나게 되어 당신의 목표에 한걸음 내딛을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가 되고 싶어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일 것이다.

선택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의 몫이다.